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손, 발가락이 쭈글쭈글하게 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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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손가락이 쭈글쭈글하게 되는 이유는?

손가락이 쭈글쭈글하게 되는 이유는


수영장이나 욕실, 장시간의 부엌일 등으로 손가락이 쭈글쭈글하게 되는 현상은 누구나가 경험한 적이 있을 텐데 왜 손가락과 손발만 쭈글쭈글하게 되고 팔과 복부 등은 쭈글쭈글하게 되지 않는가? 원래 왜? 쭈글쭈글하게 되는지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닐까요? 다시 생각하면 어린 시절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왜?"라고 물어보아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다시 말해 그 분들 역시 배우거나 알고 있는 사람도 없을지 모릅니다.


아이가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나중에 누군가 물었을 때를 위해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왜? 쭈글쭈글하게 되는가? 그 구조를 간단히 말하면 "피부 표면의 지방이 물에 흐르는→ 아래의 층이 물을 빨아 팽창하면서 → 그 아래의 부풀어 오른 층과 연결된 부분이 굳어 구겨(주름)진다" 라는 원리가 됩니다. 이해가 되는지요?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손가락이 쭈글쭈글하게 되는 이유


피지선에서 나오는 피지는 피부와 머리카락을 덮어 쓰고 이 피지의 층이 수분을 가두어 건조를 방지하고 피부에 닿은 액체가 침투하는 것도 막고 피부와 머리카락을 지키고 있습니다.


몇일 동안 머리를 감지 않은면 번들 거리면 끈적끈적 해서, "피지는 더러워"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은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예를 들면 머리카락이 짧은 때는 샴푸와 비누로 머리를 감는것 만으로도 좋았는데 머리카락이 좀 길어지면 헤어 컨디셔너를 사용하고도 머리카락이 부드럽지 못하고 번들번들이라는 남자도 많은 것이 아닐까요? 이는 짧은 머리 때는 두피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머리 끝까지 지켜지고 있었는데 머리가 길면 피지가 끝까지 널리 퍼지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피부와 머리카락이 장시간 물에 노출되면 이 피지의 코팅이 흘러 표피가 노출되게 됩니다. 표피에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포함됩니다만, 이 케라틴이 죽어 딱딱해진 것이 피부의 가장 외측의 각질층입니다. 각질층의 죽은 케라틴 세포는 스펀지처럼 물을 마시고 부풀어 오릅니다만, 살아있는 케라틴은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습니다. 이 안쪽 없는 층과 결합한 부분에서는 각질은 꿰매듯 끌려가는 반면 결합한 부분의 각질은 맘껏 부풀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커지는 방법에 차이가 나오고," 쭈글쭈글한 "상태가 되는 셈입니다.


손가락과 손바닥, 발바닥 등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서 각질층이 두꺼운 것으로 물을 흡수 땐의 부푼 방법도 크고 쭈글쭈글하게 되는 것이 빠르고 눈에 띌 정도로 쭈글쭈글할수 있기 쉽습니다.


각질층이 얇은 아기의 손은 어른과 비교하여 쭈글쭈글하게 되기 힘들기도 하는지도 모릅니다.


평소 손 끝이나 발바닥 등을 보호하는 각질층이 물을 담고 부드러워지고 있을 때는 그만큼 상처도 나기 쉬워서 위험한 도구의 취급이나, 해수욕 후 해변을 걸때 등은 보통 이상으로 상처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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