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를 자주 마시는 남성은 확실하게 정자 수가 작다!
- 건강정보
- 2018. 3. 24.
콜라를 자주 마시는 남성은 확실하게 정자 수가 작다!
콜라와 정자는 불가분의 인연을 같고 이전에는 코카콜라는 정자를 죽이는 피임 효과의 유무에 대한 연구가 이그 노벨상을 수상한 것도 있지만(참고로 최근의 연구에서는 정자를 죽이는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새롭게 "콜라는 아이 만들기의 적"이라는 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덴마크에서 열린 25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에서 콜라를 자주 마신 남자는 콜라를 마시지 않는 남성과 비교 정액의 질이 낮아 부피당의 정자 수가 40% 가까이 낮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덴마크 왕립 병원 코펜하겐 대학 병원 발달 생식 부문의 Tina Kold Jensen 교수는 2001년부터 2005년에 덴마크에서 징병을 위한 건강 진단을 받은 남성 중에서 협력자를 모집, 2554명의 18세 전후의 건강한 남성의 데이터를 얻었습니다. 조사 결과는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지에 발표되고 있습니다.
남성들은 정자 샘플을 제출하면서 생활과 식습관에 관한 설문에 응답하며, 설문 중에는 콜라와 커피 등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의 섭취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그 결과, 카페인 섭취 량과 콜라의 음용량이 저~중간 정도의 남자(카페인 섭취량 하루 800mg이내, 콜라 먹는 양은 일주일에 500ml 병 14개 이내)에서는 정액의 질에 대한 영향은 보지 못했다고 하지만 카페인이나 콜라 섭취량이 높은 남자(카페인 하루 800mg이상, 콜라 주 500ml× 14개 이상)에서는 정액 농도와 정자 수가 낮았다고 합니다. 다만 정액 농도·정자 수는 카페인 섭취 량은 상관없이, 콜라 먹는 양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보였다는 것.
콜라 음 용량이 중저 남성의 정자 수는 평균 1ml 당 5600 만개였던 반면 하루에 1L 이상 콜라를 마시는 남성 93 명의 평균은 1ml 당 3500 만개로 콜라를 별로 마시지 않는 남성의 약 63 %의 정자 수 였다고합니다. 이 1ml 당 3500 만개라는 숫자는 WHO 의 지표로 정상치에 들어가는 값이지만, 낮은 정자 수는 불임 의 위험을 높입니다.
콜라 음용량이 저~중간 정도의 남자의 정자 수는 평균 1ml당 5600만개였으나 하루에 1L이상 콜라를 마시는 남성 93명의 평균은 1ml당 3500만개와 콜라를 별로 마시지 않는 남성의 약 63%의 정자 수였다고 합니다. 이 1ml당 3500만개라는 숫자는 WHO의 지표가 정상치에 들어가는 값입니다 하지만 낮은 정자 수는 불임의 위험을 높입니다.
연구에서는 커피 나 홍차 등의 카페인 섭취와 정자 수 사이의 상관 관계는 보이지 않았다라는 것으로, 콜라에 들어있는 카페인 이외의 성분과 콜라를 많이 마시는 남성의 생활 습관 등의 팩터가 정자 수의 감소로 이어지고있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Kold Jensen 교수는 "콜라 또는 카페인에 더 이상 섭취하면 정액의 질에 악영향을 준다는 역치 (생혈) 가 존재한다 가능성은 부정 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연구에서는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 섭취량과 정자 수 사이에 상관 관계는 보이지 못했기에, 콜라에 포함되는 카페인 이외의 성분과 콜라를 많이 마시는 남성의 생활 습관 등 요인이 정자 수의 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합니다만, Kold Jensen교수는 "콜라 혹은 카페인을 더 이상 섭취하면 정액의 질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역치(생혈)이 존재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콜라를 많이 마시는 남성은 불건전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경향이 있어, 콜라를 마시지 않는 남성보다 과일이나 야채의 섭취량이 적고 패스트 푸드를 자주 먹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으로, 콜라의 성분, 불건전한 생활 습관, 허술한 식사 중 어느 요소가 정자 수에 영향을 미쳤는지, 혹은 이들 요소의 조합에 따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가 말해주고자 하는 것은 일딴 콜라가 우리 몸에 절대 유익할 수 없다는 사실이며, 항상 올바른 생활 습관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건강한생활을 위해 몸에 나쁜 콜라보다는 따뜻한 차를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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